항일 무장투쟁은 김일성의 유일한 정치적 자산이었다. 중국도 김일성을 동북항일연군의 적자(嫡子)로 인정했다. 동북시절 김일성의 활동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1945년 이후 북한 땅에서 벌어진, 아직도 진행중인 황당한 일들을 이해하기 힘들다. 1962년 4월 동북항일연군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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