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민희 |논설위원 2년 전 2월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. 이날을 기점으로 우리가 익숙했던 세계는 사라졌다.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서 멈추지 않고 있는 참혹한 전쟁은 국제질서를 무너뜨리고, 세계 곳곳에서 또 다른 전쟁의 위험을 고조시키고
https://www.hani.co.kr/arti/opinion/column/1128759.html